West bengal이나 Bihar 주에서 수많은 이주민들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바라나시를 찾는다. 자신들의 고향에선 일자리를 구할수 없다는게 그들의 말이다.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씩 바라나시에 거주하며 일거리를 찾는다. 이들 대부분은 달리트(불가촉천민)들이며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이 없기 때문에 주로 쓰레기를 주어서 고물상에 팔거나 트롤리나 릭샤를 끄는일을 하며 근근히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바라나시 슬럼가 바과날라 마을의 입구에는 웨스트 벵갈에서 이주해온 8가족들이 비닐천막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이들 대부분 트롤리나, 릭샤를 끌고 있으며 부녀자들과 아이들은 바라나시 시내를 돌아다니며 재활용이 될만한 종이나 플라스틱등 주워 고물상에 팔고있다. 이들이 15년째 이곳에 거주하고 있지만 진흙으로 지어진 집조차 없이 땅을 빌려 그 위에 허름한 비닐천막으로 덮여진 집을 짓고 계속 살아왔다. 단순히 비닐로만 만들어져있으니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우며 특히 몬순기간에는 집안 곳곳에서 물이 샌다고 한다. 이주노동자들은 대부분 이들처럼 군락을 이루며 거주하고 있다. 3년전에 웨스트벵갈에서 가족 전부를 데리고 바로나시로 온 asparali(30)씨도 릭샤를 끌며 생계를 유지하고있다. 그는 전기 기술이있어 이곳에서 일을 찾아보려 했으나 바라나시 시민증이 없는 이주민이라서 일을 찾기란 쉽지가 쉽지 않았다. 무슬림에 속해 있는 대부분의 이주민들은 무스림 축제기간인 이드 기간에는 고향에 돌아가지만 버는돈이 생활비만으로도 빠듯한 아스파랄리 가족들에겐 기차비용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올해는 그냥 남기로했다. 이들처럼 가족전체가 전부 이주해오는 경우도 있지만 고향에 가족을 홀로둔채 떠나온 이 들도 상당히 많다. 이들도 이들끼리 모여 방을 하나구해 여럿이 모여 살며 주로 릭샤일을 한다. 이들이 릭샤를 선호하는 이유는 일용직 노동보다 더 쉽고 기술없이도 쉽게 일할수 있고 자기가 조금만 부지런하면 충분한 돈을 벌수도 잇기 때문이다. 비하르에서 이주해온 모하메드 카삼(40)세 씨는 하루에 200루피 가량을 번다고 한다. 다른 릭샤드라이버들이 평균 70-80루피 버는것에 비하면 많은 액수지만 이 돈을 벌기 위해서 아침일찍부터 저녘늦게까지 하루종일 릭샤를 몰아야 한다고 한다. 고향에서 자신의 번돈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가족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들 이주민들의 소망은 돈을 많이 벌어 하루빨리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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